[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경찰청은 25일 음주운전 특별단속 기간 중 제4차 일제단속을 실시한 결과, 19건을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중 면허 취소 13건, 면허 정지 6건이다.
25일 오후 경남 사천톨게이트에서 경찰이 음주단속을 실시하고 있다.[사진=경남경찰청] 2023.11.26. |
경찰은 이날 0시부터 밤 12시까지 도내 37곳에서 경찰 126명과 순찰차 70대를 동원해 취약시간 주요 관광지, 식당가, 음주사고 다발지역 등을 선정해 집중 단속을 벌였다.
고속도로 순찰대는 동창원·문산·사천·산청톨게이트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오후 9시35분께 거제시 고현동에서 A(30대) 씨가 몰던 승용차가 적발됐다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가 0.08% 이상을 넘어 면허가 취소됐다.
한편 경남경찰청은 음주운전 특별단속 기간인 11월1일부터 25일까지 총 541건을 적발했다. 이중 면허 취소 390건, 면허 정지 151건이다.
지난 1일부터 25일까지 음주 교통사고는 35건이 발생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건(45.3%)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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