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24일 오후 10시55분께 부산 금정구 노포동 한 주거용 비닐하우스에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24일 오후 10시55분께 부산 금정구 노포동 한 주거용 비닐하우스에서 불이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2023.11.25. |
불이 산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168명과 장비 48대를 투입해 4시간여만에 진압했다.
소방 비상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전부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거주자 1명이 비닐하우스 밖으로 대피했다.
불은 임야 약 0.13ha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450여만원 상당에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유관기관 합동감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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