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글로벌 뷰티 기업 키스그룹(회장 장용진)이 국내 속눈썹 브랜드 '올리오(OLLIO)'를 론칭하고 본격적인 아시아 비즈니스에 나선다.

키스그룹은 장용진 회장이 1989년 미국 뉴욕주 플러싱에서 시작한 뷰티 기업으로 설립 34년 만에 연 매출액 1조4000억원 규모를 달성했다.

'살롱을 집으로'라는 캐치프레이즈 하에 패션 네일, 속눈썹, 화장품, 헤어전자기기 등 셀프 케어 제품을 전세계 100여개 국가에 13개의 해외법인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 네일 시장 점유율 83%, 속눈썹 65%를 차지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키스그룹은 전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뷰티 제품 기술력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아시아 비즈니스에 나선다. 먼저 올해 속눈썹 브랜드 '올리오'를 론칭한다.

올리오는 '프리본드(Pre-bond)' 기술로 본드 없이 깔끔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며, 누구나 손쉽게 속눈썹을 붙일 수 있다. 12월 4일부터 올리오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공식 론칭 전 이벤트도 진행한다. 12월 3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우 및 댓글을 작성하면 101명을 선정해 선물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올리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키스그룹 관계자는 "쉽고 간편한 사용성과 트렌디한 디자인 등 미국에서 인정받은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에 새로운 브랜드를 출시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개발과 투자로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비즈니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속눈썹 브랜드 올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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