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19일)과 아동학대 예방주간(19~25일)을 맞아 양산경찰서, 양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와 함께 다양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일 경남 양산 동아타이어에서 열린 아동학대 예방 주간 캠페인 [사진=양산시] 2023.11.22. |
관내 기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1일차인 지난 20일에는 동아타이어㈜ 방문해 200명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 그림 전시전 및 퍼즐맞추기, 아동학대예방 리플릿, 홍보물품, 부모교육 지침서를 배포했다.
이어 가촌초등학교를 방문해 4학년 240명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교육(아동의 정의, 아동의 4대 권리, 기본원칙 등)을 실시했으며, 홍보 리플릿과 물품을 전달하면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유도했다.
2일차인 지난 21일에는 롯데웰푸드㈜ 직원 400명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많은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아동학대 인식개선 및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롯데웰푸드㈜ 이석렬 양산공장장은 학대피해아동 가정을 위해 양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 과자 10박스를 지원하며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본보기를 보였다.
3·4일차에는 한국전력공사 양산지사, ㈜코렌스를 방문해 기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보다 적극적인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관내 학교 대상으로 아동권리 교육은 22일 가촌초, 23일 용연초, 24일 웅상초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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