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곡성군 '양수발전소 유치' 지역사회와 공감대 형성 나서

기사입력 : 2023년11월18일 15:34

최종수정 : 2023년11월18일 15:34

[곡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양수발전소 유치 범군민 추진위원회와 지역 교직원 및 학생들의 참여로 양수발전소 유치에 대한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18일 군에 따르면 전날 들말센터에서 이상철 곡성군수와 윤영규 곡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곡성교육지원청 노명숙 교육장, 곡성미래교육재단 신정화 본부장 및 교직원, 학생, 추진위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마음 한뜻으로 양수발전 유치를 위해 홍보활동을 이어 나갔다. 

양수발전소 유치로 꿈과 희망을 싣다.[사진=곡성군] 2023.11.18 ojg2340@newspim.com

미래를 이끌어 갈 주인공인 학생들에게 지구 온난화와 기후변화로 인한 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양수발전소의 원리와 역할, 지역사회와 교육발전에 미치는 기대효과에 공감대를 형성하는 중요한 자리가 됐다. 

현재 운영 중인 7개 양수발전소에서는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역우수인재 육성과 기숙사 마련, 영어마을연수, 우수교사 유치 및 장학사업 등 지속적인 교육관련 지원과 양질의 교육정책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신정화 곡성미래교육재단 본부장은 "양수발전소가 유치되면 지역 내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해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제공될 것이다"고 말했다. 

곡성은 호남지역 신재생에너지 변동성과 간헐성을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양수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해 최적의 장소이다. 생태 1등급 지역 및 별도관리지역이 없고, 상하부지 간 최단거리로 설비유지관리 편의성이 우수하여 안정적 전력공급이 가능한 점에서 환경과 경제적 측면의 장점이 있다. 

이상철 군수는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장학금과 진로멘토링, 체험 프로그램 등 양질의 교육지원정책과 지역경제발전, 관광명소화에 도움을 주는 양수발전소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ojg234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