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최찬훈 영도구의원 "관내 통학로 강력한 안전대책 필요"

기사입력 : 2023년11월17일 18:07

최종수정 : 2023년11월17일 18:07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 영도구의회 주민도시위원회 최찬훈 의원은 17일 제331회 정례회 교통과·건설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청동초 통학로 안전 조치 ▲태종대 해안관광도로 임금 체불 문제 등의 대책에 대해 따졌다고 밝혔다.

부산 영도구의회 주민도시위원회 최찬훈 의원[사진=영도구의회] 2023.11.17

최 의원은 먼저 교통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청동초 통학로 안전조치와 관련해 "지난 4월 발생한 청동초 통학로 학생 사고 이후 모두의 노력 속 많은 조치가 이루어졌지만 안전에 대해서는 만족의 정도가 없다"면서 "학부모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보다 세심하고 강력한 안전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고 이후 여러 차례에 걸쳐 학부모들과 만나 대응 대책을 논의했으며, 관련 부서와도 수차례에 걸친 회의를 통해 학부모들과 관련 부서 간의 소통을 원활히 하고 만남을 주선했다"며 "이와 별로 관내 차량 유도선 확대 설치, 버스 대기소의 승객 대기 의자 확대 설치, 고성능 차선 도색 등을 강화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영도구는 차후 계획으로 청동초 경사도에 따라 무인 단속 장비 설치, 어린이 보호구역 시·종점 표지판과 노면 표시 일체 정비, 어린이 통학 시간 내 2.5t 차량이 통행할 수 없도록 시차제 표지판 설치, 차량용 안전펜스 설치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다.

건설과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태종대 해안관광도로의 임금 체불 사태와 관련해 하도급 업체에서 발생한 재정 문제로 수개월 동안 영도구 관급 공사에서 임금 체불 문제가 발생한 것에 대해 지적했다.

최 의원은 "이유를 불문하고 관급 공사에서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해당 건에 대한 명확한 관계와 원인 점검, 앞으로 구청의 계획 시 발생될 수 있는 문제를 살펴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영도구는 대승적인 관점에서 해당 건에 대해 검토를 계속해 오고 있으며, 우리 현장 공사의 돈이 다른 곳에 유용되지 않도록 하도급 업체를 독려하고 협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