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캠코, '2023년 해운시황 분석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기사입력 : 2023년11월16일 13:53

최종수정 : 2023년11월16일 13:53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지난 15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에서 해운시황 분석 및 국내 선박금융의 발전방안을 주제로 한 '2023년 해운시황 분석 경진대회'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선박금융에 대한 개선·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우수 대학생들에게 선박금융 인턴십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해양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국내 해운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네 달 동안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 8개 대학에서 15개 팀의 해운시황에 대한 분석 및 연구결과가 제출됐다.

캠코는 실현 가능성과 독창성 등을 기준으로 외부 전문가와 실무자의 예선 연구결과 심사와 본선 PT 심사를 통해 우수 연구 5건을 선정해 '캠코 사장상' 등과 함께 총 상금 65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15일(수) 캠코 BIFC 본사에서 열린 '2023년 해운시황 분석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원호준 캠코 기업지원본부장(사진 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경진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캠코]

경진대회 결과 대상은 부산대학교 NG세대팀의 '무탄소 해운 실현에 따른 LNG선 시황분석 및 국내 조선업·선사·정부의 대응방안' 연구, 최우수상은 해운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공유경제 조직을 활용한 민간기반 토니지 프로바이더 비즈니스 모델 구축방안'에 대해 연구한 중앙대학교 '어서와 해운은 처음이지'팀이 각각 차지했다.

캠코선박운용(주) 특별상은 'IMO 환경 규제에 대한 대응으로써 녹색 선박금융 포트폴리오 제안'에 대해 연구한 중앙대학교 날파람 팀이 선정됐다.

대상 및 최우수상, 특별상 수상자에게는 2개월간 캠코 또는 캠코선박운용(주)에서 '선박금융 인턴십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원호준 캠코 기업지원본부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높은 잠재력을 가진 학생들에게 해양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해운산업 지원을 통해 정부의 신해양강국 도약 정책에 큰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2015년부터 총 2조 8,007억원 규모의 캠코선박펀드를 조성해 국내 중견ㆍ중소 해운사의 중고선박 103척을 인수하였으며, 2021년부터 캠코신조펀드를 출범시키는 등 국내 해운업 지원에 적극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y2k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