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 안성3․1운동기념관이 오는 26일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안성시민과 함께 부르는 기미독립선언서'란 주제로 공연을 개최한다.
공연은 3‧1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담은 기미독립선언서를 시작으로 전국 및 해외 각지에서 다양한 독립선언서가 선포되었던 내용을 표현한 작품이다.
공연 안내 홍보물[사진=안성시] 2023.11.16 lsg0025@newspim.com |
특히 공연은 전국 3대 실력 항쟁지로 불리는 안성 전역에서 행해졌던 뜨겁고 강렬했던 만세운동의 이야기를 노래로 담아낸다.
칸타타는 합창, 중창, 독창 등의 다양한 성악곡과 나래이션, 오케스트라 연주가 동반되는 장르로서 오페라보다 성악의 비중이 높고, 이야기의 서사를 이끌어가는 나래이션과 웅장한 무대 연출이 특징이다.
이번 작품은 제작자인 임정현이 총연출을, 연출가인 최정원이 연출을 지휘는 유세종이 맡았다.
신청은 1인당 5매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5세 이상의 어린이부터 관람이 가능하다.
안성 및 인근지역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 신청은 오는 24일 오후 4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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