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최근 2023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경인대회는 국무조정실과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공공의 이익과 창의성, 전문성을 바탕으로 업무를 추진한 우수 행정사례를 선발하고, 공직문화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김기재 부산 영도구청장(오른쪽 세번째)가 2023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 수상을 알리는 현수막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영도구] 2023.11.14 |
대회에서는 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141개 기관에서 제출한 368개의 적극행정 우수사례가 경쟁을 펼쳤다.
영도구가 시행한 '위기가구 발로 뛰며, 찾는다! 복지 등기사업'은 우체국과 협업해 우편시스템 활용으로 지역주민에게 복지정보를 제공하고 위기를 조기 발굴.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은 2022년 영도구 최초 시행 이후 2023년 4월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정식 시행을 통해 전국에 확대 실시되고 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신속한 복지사각지대의 발굴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소외되는 주민 없는 모두가 행복한 영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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