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1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 제28회 농업인의 날 행사의 '제1회 경남 술도가 으뜸주 선발대회'에서 2개 부문의 밀양 전통주가 경남 으뜸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1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경남 술도가 으뜸주 선발대회에서 밀양클래식술도가 배현준 매니저(왼쪽 두번째)와 레드애플팜 서보현 대표(맨 오른쪽)가 증류주부문에서 으뜸주로 선정되어 상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사진=밀양시] 2023.11.13 |
이날 탁주부문에서 밀양클래식술도가의 '밀양탁주', 증류주부문에서 농업회사법인 레드애플팜의 '밀양40'이 으뜸주로 선정돼 상장과 상패 및 인증현판을 수상했다
이번 으뜸주 선발대회는 탁주 7개, 약·청주 8개, 과실주 4개, 증류주 6개, 리큐르 3개 제품 등 총 28개의 전통주에 대해 서류심사, 전문가 평가, 대중평가 등을 거쳐 각 부분별 으뜸주 1점을 최종 선발했다.
으뜸주로 선발된 전통주는 도 공식행사 때 건배주로 활용되고, 판촉행사와 온·오프라인 행사 등의 전통주 마케팅과 제품포장비 등이 지원된다.
농업인의 행사에서는 경남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상열 밀양얼음골사과발전협의회장, 권영병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밀양시연합회원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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