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식품안전을 위한 식중독 예방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해시보건소 위생과 유효진 주무관이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김해시보건소 위생과 유효진 주무관(가운데)이 지난 9일 식품안전을 위한 식중독 예방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사진=김해시보건소] 2023.11.13 |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 및 유공자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은 2023년 식중독 예방관리에 노력한 우수기관 및 유공자를 발굴해 그 노고를 격려하고 지속적인 도내 식품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중독 예방 관리 관련 분야별 당초 목표량 대비 우수한 추진 실적을 낸 유공자 및 우수기관을 심사해 대상을 선정한다.
유 주무관은 식품위생업소 대상 위생용품 지원 및 자율위생관리 요령교육 실시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수준 향상에 기여했다.
그뿐만 아니라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거나 위생수준 향상이 필요한 업소에 대해 위생등급 컨설팅 및 인센티브 지원 등을 실시해 다방면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 주무관은 "식품에 대한 소비환경이 다양화되고 있는 만큼 그 변화에 맞게 식중독 발생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해 시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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