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스파이더크래프트(공동대표 유현철‧문지영)는 지난 8일 '2023 서울 카페쇼'에서 공개한 매장관리 솔루션 '플릭(PLLIC)'이 자영업체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플릭은 업종 구분 없이 적용되고 모든 종류의 카드결제 밴(VAN) 및 주문기기와 연동해 지원 가능한 솔루션이다.
매장에 설치하는 키오스크, 테이블에서 주문, 예약, 대기, 태블릿 메뉴판, 주문 음식이 주방에 표시되는 디스플레이 시스템이 '플릭'을 적용하면 기존 포스(POS·판매시점 정보관리 시스템)에서도 통합 관리된다.
기존에는 메뉴가 바뀌면 키오스크나 테이블오더 기기를 일일이 수정해야 하지만 '플릭' 솔루션에서는 포스에서 한 번에 변경이 가능해 편의성이 높아졌다는 평가다.
키오스크나 테이블오더에서 주문했는데도 데이터 오류가 생기거나 기기 간 연동 장애 문제도 해결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스파이더크래프는 이날 국내 최대 규모 커피‧음료 관련 산업 박람회인 서울 카페쇼 참가를 시작으로 프랜차이즈업계, 밴 대리점, 매장 점주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
문지영 스파이더크래프트 대표는 "플릭 솔루션의 1차 고객인 밴 대리점에서 호환·편의성에 긍정 평가를 받았다"며 "밴 대리점 입장에선 플릭을 통해 다양한 업종으로 가맹점 확대에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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