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누리집서 공개… 총 6486명 응시
[서울=뉴스핌]김정태 건설부동산 전문기자= 국토교통부는 10일 오전 9시 2023년 제2회 건축사 자격시험 의 합격예정자를 국토부와 대한건축사협회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고 9일 밝혔다.
건축사 자격시험은 대지계획, 건축설계1, 건축설계2 등 3개과목을 모두 합격한 사람이 건축사자격증을 취득한다. 과목별 합격자는 합격 발표일 이후 5년 내 응시하는 5회 시험에서 해당 과목 시험이 면제된다.
이번 시험에는 직전 회차 6193명보다 293명 증가한 총 6486명이 응시했다.
합격예정자(3과목 합격자)는 654명으로 전회 449명 보다 205명 증가했다. 합격률은 10.1%로 전회 7.3%보다 2.8%포인트(p) 증가했다.
과목별 합격자는 '대지계획'이 949명(17.9%), '건축설계1'가 810명(15.8%), '건축설계2'가 960명(21.3%)이다.
합격예정자의 연령은 30대가 359명(54.9%), 40대가 196명(30.0%)으로 30~40대가 합격예정자의 84.9%('23년 제1회 86.6%)를 차지했다.
과목별 시험점수는 대한건축사협회 누리집에서 오는 10일부터 내달 24일까지 열람할 수 있다. 합격예정자는 경력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대한건축사협회에 제출해야 한다.
ㅇ종합격자는 합격예정자에 대한 경력 등 서류심사를 거친 후 국토교통부(www.molit.go.kr) 및 대한건축사협회(www.kira.or.kr) 누리집에서 내달 27일 발표된다.
dbman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