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경산시 하양읍 금락리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9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21분쯤 경산시 하양읍 금락리의 한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8일 오후 11시21분쯤 경산시 하양읍 금락리의 한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3.11.09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인력과 장비를 급파해 발화 1시간 18분만인 9일 오전 0시39분쯤 진화했다.
이 불로 세입자 A(70대)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화재 당시 옆 동에 있던 주택 소유자 B(여, 90대)씨는 소방구조대에 의해 긴급 대피했다.
B씨는 건강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화재로 목조 주택 일부가 소실됐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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