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 강서구지역자활센터는 2023년 보건복지부 전국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부산시 강서구지역자활센터가 2023년 보건복지부 전국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을 알리는 현수막 [사진=부사 강서구] 2023.11.08 |
전국 228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강서구지역자활센터는 상위 10%로 매우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강서구지역자활센터는 지역 내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을 위해 카페, 편의점, 파스타전문점 등의 매장형 사업단과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 지원, 불법 현수막 수거 등 총 15개의 자활사업단을 운영했다.
이에 따라 저소득 지역주민 130여 명에게 일자리 창출 및 자립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지역사회를 위한 환경개선 등에 이바지했다.
정은숙 센터장은 지난 9월 부산시민공원에서 열린 제24회 사회복지의날 기념식에서 지역 자활사업 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번 평가를 통해 강서구지역자활센터는 보건복지부에서 추가 운영비 1700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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