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8일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주민자치 탄소중립 워크숍'에서 수원시 탄소중립 비전 '탄소중립, 시민의 일상이 되다'를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
시에 따르면 이날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의 탄소중립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건물, 수송, 폐기물 3대 부문에서 4대 핵심 정책을 이행하겠다" 며 △에너지 효율성 극대화 △친환경 교통정책·대중교통 활성화 △자원재활용 확대, 일회용품 없애기 △'탄소중립 1번지' 만들기 등 4대 핵심 정책을 소개했다.
이재준 시장은 "탄소중립은 사업이나 제도만으로 이뤄낼수 없다"며 "한 사람의 열 걸음보다, 열 사람의 한 걸음이 훨씬 더 큰 걸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참여와 동행의 성과는 한 사람의 성공보다 더 강력하다"며 "시민 모두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탄소중립 워크숍에는 44개동 주민자치회 위원 18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이재준 수원시장의 특강을 듣고, 광교산 일대에서 플로깅(쓰담달리기)을 하며 탄소중립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어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을 방문해 전시관을 관람하고 탄소중립 교육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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