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뉴스핌] 박승봉 기자 = 7일 오전 5시5분쯤 경기 군포시 당동에서 하이브리드 차량에서 불이 나 24분만에 진압됐다.
7일 오전 5시5분쯤 경기 군포시 당동에서 하이브리드 차량에서 불이 나 24분만에 진압됐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해당 차량 운전자는 출근을 위해 오전 4시57분쯤 스마트폰 원격시동을 작동해 차량에 시동을 걸고 거주지 밖으로 나가보니 차량의 앞 유리 내부에서 불꽃이 보여 시동을 끄고 소화기를 이용해 자체 진화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현장에 도착해 자체진화된 상황으로 배터리 분리 등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차량 대시보드 등 내부가 불에 타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내부 시동 관련 부품의 이상으로 발생한 화재로 추정되며 추가 감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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