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면접 등 프로그램 다양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와 산청군이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해 오는 10일 초전동 진주실내체육관에서 '2023년 진주-산청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열리는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현장면접 및 채용상담이 진행되는 채용관 ▲일자리 유관기관 및 이전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일자리 홍보관 ▲특별무대에서 진행되는 청년특강 ▲취업 관련 이벤트 부스인 부대행사관으로 구성된다.
2023년 진주-산청 일자리박람회 포스터 [사진=진주시] 2023.11.07 |
채용관에는 진주·산청 소재의 우수 중소기업 등 총 47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 이력서 접수대행 서비스 등으로 18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일자리 홍보관에는 일자리 유관기관,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이전공공기관이 참여하며, 계층별 취업 연계 상담, 전문직업교육 정보 및 각종 취업 정책 제공, 채용상담 등을 진행하게 된다.
행사 참여자는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취업 타로, 면접정장 코칭 등 취업과 관련된 흥미로운 프로그램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개그맨 허경환을 초청해 '청년, 열정으로 도전하는 삶'을 주제로 청년들의 삶의 방향에 대해 유쾌하게 풀어나가는 특강도 마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 상생 협력 발전의 일환으로 진주시와 산청군이 함께 힘을 모아 개최하게 된 만큼 더욱 의미가 깊다"며 "취업을 위해 노력하는 구직자분들의 취업성공을 응원하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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