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대구 엑스코서 '2023 전국대회'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협의회 김정희 부회장과 김국동 부회장이 7일 대구 EXCO에서 개최된 '2023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에서 각각 '국민포장'과 '바르게 금장'을 수상했다.
이날 대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국민포장을 수상한 김정희 부회장은 2004년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에 입회한 후, 울진군협의회 회장을 거쳐 현재 경북도협의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7일 대구 EXCO에서 개최된 '2023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에서 윤석열대통령으로부터 국민포장을 수상한 김정희 바살협 경북도협의회 부회장.[사진=경북도]2023.11.07 nulcheon@newspim.com |
김정희 부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 3대 이념인 진실‧질서‧화합을 생활화하면서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통한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 기초질서 확립과 안전 문화 정착 운동 전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영세 세입자 임대료 인하 운동을 적극 전개해 왔다.
또 바르게 경북 임원 최초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하는 등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친 점을 크게 인정받았다.
7일 대구 EXCO에서 개최된 '2023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에서 윤석열대통령으로부터 '바르게 금장'을 수상한 김국동 바살협 경북도협의회 부회장.[사진=경북도]2023.11.07 nulcheon@newspim.com |
'바르게 금장'을 수상한 김국동 부회장은 2002년 바르게살기운동 봉화군 석포면위원회 회원으로 시작해 봉화군 협의회 감사로 활동하며 지난 22년 동안 법질서 확립 캠페인 주도, 어려운 이웃돕기, 국토 대청결 운동 등에 적극 참여해 바르게 살기 운동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협의회는 평소 기초 법질서 지키기, 에너지 절약, 녹색생활 실천 등 사회 기초질서 확립에 앞장서고 있는 국민운동단체이다.
지난 7월 호우 피해 시,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이재민에게 큰 희망을 전달했으며, 항상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어르신 목욕, 무료 급식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구 엑스포(EXCO)에서 열린 '2023년 바르게살기운동 전국대회'에 참석해 "1989년 설립된 바르게살기운동은 진실, 질서, 화합이라는 3대 정신을 중심으로 따뜻한 사회와 국민통합을 이뤄냈다"고 평가하고 "홍수와 산사태, 산불 현장에서도 구슬땀을 흘렸다.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 피해에도 마음을 모아주셨다"며 "정직하고 함께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들기 위해 그 역할을 다해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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