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총선 출마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선거 준비와 총선 필승 전략 등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한다고 6일 밝혔다.
부산시당 출마 예정자 교육 프로그램은 7일 오후 2시 범천동 시당에서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총선 출마를 희망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로고=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2020.10.06 |
첫 강좌에서는 사단법인 지방자치데이터연구소 최정묵 대표가 '왜 다시 골목 선거인가, 데이터를 활용한 골목선거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을 펼친다.
최정묵 대표는 이번 강연에서 최근 치러진 선거를 통해 나타난 부산의 유권자 투표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에 기반한 선거 준비와 총선 필승 전략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두 번째 강좌에서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박기영 교수가 '사회 변화에 따른 공직자의 올바른 성의식'을 주제로 강연을 한다.
민주당은 관련 당헌.당규와 윤리규범에 의거해 제 22대 총선 출마자의 경우 반드시 성 평등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하도록 했다.
서은숙 부산시당 위원장은 "제 22대 총선이 5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만큼 선거 전략과 공약 준비는 물론 총선 출마 희망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강좌나 교육연수 등을 본격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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