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 영도구의회는 신기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심폐소생술로 시민을 살리는 등 모범 의정활동을 펼친 공을 인정받아 6일 오은택 남구청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부산 영도구의회 신기삼 의원(왼쪽)이 6일 남구청에서 오은택 남구청장으로 심폐소생술로 시민의 생명을 구조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고 있다. [사진=부산 영도구의회] 2023.11.06 |
신 의원은 지난달 18일 오전 11시께 영도구청 1층 세무과를 찾은 남구민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응급조치와 함께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소중한 목숨을 구했다. 신 의원은 제329회 임시회 의정활동 중이었다.
신 의원은 "위급한 상황에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런 상까지 주셔서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심폐소생술로 시민의 생명을 살리는 것은 큰 용기가 필요한 일"이라며 "투철한 시민의식으로 신속한 응급처치를 시행한 신기삼 의원께 26만명 남구민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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