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전국 울진 서핑대회&2023코리아 오픈'대회...4~5일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해양스포츠 메카' 경북 울진에서 서핑마니아들의 제전이 펼쳐진다.
울진군은 4~5일까지 이틀간 후포리 앞바다에서 '제1회 전국 울진 서핑대회&2023코리아 오픈'대회를 개최한다.
울진군이 주최하고 대한서핑협회, 울진군서핑협회, 남울진청년회의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롱보드, 숏보드, SUP 종목으로 진행된다.
'제1회 전국 울진 서핑대회&2023코리아 오픈'대회가 펼쳐지는 경북 울진군 후포리 앞바다.[사진=울진군]2023.11.03 nulcheon@newspim.com |
특히 해양 스포츠의 메카 울진에서 열리는 첫 서핑대회로 전국 각지에서 300여 명의 선수 및 동호인이 참가해 기량을 과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군은 이번 대회 기간 서퍼스 나잇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많은 서핑 초심자와 관광객들의 호응과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코리아오픈은 대한서핑협회에서 국내 서핑 우수선수 발굴을 통한 국제적 선수 양성, 서핑 종목의 전문화와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로 이번 대회에서도 선수들간 포인트 쌓기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울진군은 바닷가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구급차 및 구급대원 대기, 제트스키 구조대 운영, 경기장 주변 안전부표 설치 등을 통해 무엇보다 안전에 집중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에서 치러지는 첫 서핑대회인 만큼 참가하는 선수뿐만 아니라 많은 군민이 대회를 관람하며 서핑의 매력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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