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강좌 수강생 9명 국가자격증 취득
[하동=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하동군은 열린군수실 군민제안 1호로 드론 자격취득 과정을 평생교육 특별강좌로 개설해 지난 7월부터 강좌에 들어가 지난달 말 종강했다고 3일 밝혔다.
경남 하동군이 열린군수실 군민1호 제안으로 개설된 드론 자격취득 과정 [사진=하동군] 2023.11.03 |
특별강좌는 보다 전문적인 교육 운영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해 스타팅드론교육원에 위탁해 진행했으며, 교육비는 군이 50% 지원했다.
드론 자격과정에서 12명이 참여해 전원 수료했으며, 이들 중 9명이 1종 국가자격증을 취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나머지 3명은 내달 자격시험을 치를 계획이다.
자격증을 취득한 한 수강생은 "빠르게 확산하는 드론을 하동군 지원으로 배울 수 있어 감사하다"며 "드론은 교육·직업·농업 등 여러 분야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하승철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큰 배움터로서 더 다양하고 깊이 있는 강좌를 운영할 것"이라며 "군민이 평생학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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