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용인특례시공무원노동조합(용공노)은 제1회 베스트 간부공무원 5명과 제2회 베스트 시의원 5명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용인특례시청사 전경.[사진=용인시청] |
용공노는 지난달 10일부터 17일까지 5급 이상 과장급 간부공무원 181명과 시의회 시의원 3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고 조합원 452명이 참여해 그 중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5명을 베스트 간부공무원 및 시의원으로 각각 선정했다.
베스트 간부공무원에는 이형주 처인구청장(3급), 고해길 도시정책실장(3급), 이현정 인사관리과장(5급), 송명자 처인구 환경위생과장(5급), 장정임 기흥구 도시미관과장(5급) 등 5명을 선정했다.
선정 사유를 보면 베스트 간부공무원은 합리적이고 명확한 업무지시, 직원 소통과 배려, 뛰어난 업무 능력 및 의전 간소화 등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베스트 시의원으로는 김상수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 이진규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 김진석 의원(민주당), 신나연 의원(민주당), 김윤선 의원(국민의힘) 등 5명이 선정됐고 이 중 김상수, 이진규, 김진석 의원은 2회 연속 베스트 시의원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베스트 시의원은 합리적인 문제 제기와 자료요구, 공무원에 대한 인격적인 대우, 적절한 중재와 진행 능력, 객관적이고 논리적이며 균형 잡힌 의사 표현 등이 선정 이유였다.
용공노는 선정된 베스트 간부공무원과 시의원에게는 이를 기리기 위해 기념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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