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체외진단의료기기 제조사 미코바이오메드(대표이사 홍영석)는 동사의 '인도 빈혈 진단 솔루션 제공을 통한 모자보건 역량 강화 사업'이 KOICA(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 외교부 산하 한국국제협력단)의 IBS(Inclusive Business Solution, 포용적 비즈니스프로그램)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포용적 비즈니스프로그램(IBS)이란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CSR), 공유가치 창출 관련 재원을 국가의 공적 개발원조사업 비용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며, 개발도상국가의 경제, 사회, 환경적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사업을 의미한다
이번 선정된 미코바이오메드의 '인도 빈혈 진단 솔루션 제공을 통한 모자보건 역량 강화 사업' 은 전세계 빈혈 유병률 1위인 인도에 설립된 현지 법인을 통해 빈혈진단 및 면역진단시스템 생산공장 셋업을 완료하고 해당 진단기술을 이전해 인도 현지에서 제품개발 및 생산을 통해 인도 전 지역에 유통망을 구축해 제품을 보급한다는 내용이다.
이에 미코바이오메드는 해당사업이 KOICA IBS 사업으로 선정됨으로써 KOICA로부터 사업비의 60%를 지원 받을 예정이다.
미코바이오메드 관계자는 "KOICA IBS사업으로 선정된 사회공헌 사업 모델인 만큼 당사의 우수한 진단 기술을 통해 인도의 빈혈퇴치 시스템의 선진화에 기여하는 동시에 해당 사업을 발판으로 인도현지법인의 공장설립 및 생산시설을 확충으로 로컬생산을 진행하여 매출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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