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시장 "평생학습동아리 활성화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
[의왕=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의왕시는 지난 28일 포일근린공원 일원에서 시민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함께 축제'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의왕시는 지난 28일 포일근린공원 일원에서 시민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함께 축제'를 개최했다. 인사말 하는 김성제 의왕시장. [사진=의왕시] |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는 동아리들이 그간 평생학습으로 꾸준히 익힌 천연염색, 매듭 등의 작품을 전시하고, 색소폰, 팬플룻, 모델워킹 공연을 펼치는 등 재능을 선보이고 서로 격려하는 장이 열렸다.
또한 같은 장소에서 열린 '반딧불 축제'의 먹거리장터와 아나바다 장터가 평생학습동아리 프로그램과 함께 어우러져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차노영(청계동) 씨는 "집과 가까운 곳에서 축제가 열린다고 해서 가족과 함께 방문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라며 "아이들과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이러한 축제가 정기적으로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의왕시는 지난 28일 포일근린공원 일원에서 시민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함께 축제'를 개최했다. 아이들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하는 김성제 의왕시장. [사진=의왕시] |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시는 학습동아리 활동비 및 공간 지원, 역량 강화 연수 등 평생학습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며 "재능을 익히고,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평생학습동아리 활동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학습동아리(8명 이상, 의왕시민 70% 이상, 한 가지 주제로 꾸준한 활동하는 소모임) 활동을 원하는 경우, 의왕시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신규 동아리 등록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시는 지난 28일 포일근린공원 일원에서 시민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함께 축제'를 개최했다. [사진=의왕시] |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