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가상관광 앱 메타라이브, 제주 단풍 명소 및 가을 축제 정보 제공

기사입력 : 2023년10월31일 11:12

최종수정 : 2023년10월31일 11:12

가을맞이 제주 여행객 겨냥한 '라이브 코스' 서비스 제공… 월간활성사용자 150% 증가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완연한 가을을 맞아 단풍 명소 정보를 찾는 여행객이 늘어나면서 디지털 가이드 역할을 하는 여행 플랫폼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대홍기획과 오썸피아가 개발한 가상관광 플랫폼 '메타라이브'는 가을철 제주 여행객을 겨냥한 '라이브 코스' 서비스를 통해 단풍명소, 억새명소, 트래킹코스 등을 동영상으로 제공한다.

메타라이브는 실제 여행지를 메타버스에 구현하여 실시간으로 여행지 정보와 여정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백록담, 성산일출봉, 협재 해수욕장 등 200곳 이상의 제주지역 관광지를 라이브 영상과 360도 영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가상관광 플랫폼 메타라이브 앱 (대홍기획 제공)

이번에 메타라이브가 '라이브 코스'에서 단풍 명소로 소개한 곳은 △한라산 둘레길 천아숲길 △윗세오름 △비자림 숲 등이다. 대표적인 한라산 트래킹코스 중 하나인 천아숲길은 해발 1천미터 고지에서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고, 한라산 다음으로 높은 고도를 자랑하는 윗세오름은 숨은 명소로 제주만의 단풍 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가을 석양과 함께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억새명소로 △금오름 △새별오름 △닭머르해안 등을 선정했다.

각종 축제의 시즌인만큼 메타라이브 앱에서는 제주도의 가을 행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링크도 제공한다. 여행 탭에서 여행테마, 이동수단, 인원구성 등을 선택하면 맞춤형 여행경로를 추천해 지도 상에서 손쉽게 여행코스를 정리할 수 있고, 다양한 여행지 정보와 사용자들이 공유한 사진, 영상 등 후기도 참고할 수 있다.

이처럼 메타라이브 앱에서는 제주 가을 여행지 정보를 다양하게 볼 수 있어 월간활성사용자(MAU)가 전월 대비 150% 이상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메타라이브에서는 제주도와 대구지역 가상관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디지털 망원경 보라(BORA) 설치와 연계해 전국으로 여행지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ohz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