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국민의힘은 조해진 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부문 '국민의힘 국정감사 일일 우수의원과 주간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국민의힘은 국정감사 기간동안 상임위별로 진행된 국정감사를 분석해 국가 발전과 민생정치 실현에 기여하고 돋보이는 활약을 펼친 소속 의원을 일일, 주간 우수의원으로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 2023.10.26 |
국감 우수의원은 출석과 착석 시간 등을 반영한 성실성,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활동 내용, 언론 보도 등 세 가지 기준으로 평가했다.
조 의원은 지난 23일에 일일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이날에는 상임위별 13명의 주간 우수의원 중 한 명으로 선정돼 총 두 차례 우수의원이 됐다.
조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실질 GDP 성장률 회복세에 따른 거시경제 진단 ▲개인통관고유번호 도용 해외직구 처벌 강화 마련 ▲마약유통의 통관 관리 문제 ▲브로커를 통한 납품 비리 업체 제재 규정 필요 ▲방산수출을 위한 금융지원 한도 확대 필요 ▲CBDC(디지털화폐)도입으로 인한 고령층의 금융 소외 대안 마련 ▲3만원권 발행의 공론화 필요성 ▲저소득 고령 농업인 소득 보장을 위한 제도 개선 등 민생현장을 챙기는데 집중해 정책국감의 모범을 보였다.
조 의원은 "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인 만큼 평소 지역에서 제기해 주셨던 현장의 목소리를 정부에 전달하고자 한 것이 좋은 결과로 반영된 것 같다"면서 "이번에 지적한 많은 문제점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정부에 확인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