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수원시가 27일 호매실IC 부근에서 '2023년 하반기 불법 튜닝 자동차 합동 단속'을 했다.
불법 개조 자동차 합동 단속 현장 [사진=수원시] 2023.10.29 |
시에 따르면 이날 수원시는 수원서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와 불법 개조 및 안전기준을 위반한 자동차를 단속했다. 불법 사항이 적발된 소유주에게는 원상복구 및 임시검사 명령,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했다.
고속도로를 운행하던 화물차의 판스프링 낙하로 인해 발생한 사고를 계기로 7월 말부터는 화물차 적재함에 불법 장치 설치 여부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 단속을 이어가겠다"며 "시민들이 안전한 자동차 운행 질서 확립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자동차 안전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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