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경찰청은 지난 28일 제7차 도내 음주운전 일제단속을 실시한 결과, 30건을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중 면허 취소 24건, 면허 정지 6건이다.
경찰이 28일 오후 진주 공설운동장 앞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사진=경남경찰청] 2023.10.29 |
경찰은 이날 0시부터 24시까지 도내 25곳에서 경찰 83명과 순찰차 46대를 동원해 취약시간 주요 관광지, 식당가 등을 선정해 집중 단속을 벌였다.
고속도로 순찰대는 함안·사천·함양톨게이트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경남 진주시 진양호로 공설운동장 앞에서 A(50대)씨가 승용차를 몰다가 적발됐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가 0.08% 이상을 넘어 면허가 취소됐다.
경찰 관계자는 "교통사고 위험지역 순찰과 거점근무를 강화하고 있다"면서 "추수철 농기계 사고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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