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제이비케이랩 장봉근 대표가 시장 확대와 약학 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천연물 중심 바이오 기업 제이비케이랩은 장봉근 제이비케이랩 대표가 전남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2023 대한약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약학기술인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약학기술인상은 대한약학회가 제약 기술 개발, 산업 약학 발전 또는 약무 수행에 공로가 큰 회원에게 약사공론의 협찬을 받아 전달하는 상이다. 부상으로는 상패와 상금 150만 원이 수여된다.
장봉근 대표는 약국 전용 뉴트라슈티컬 브랜드인 '셀메드'로 약사가 직접 처방하는 혁신적 임상 영양약학을 선보이고, 난치병과 만성질환의 근본 원인을 치유하는 세포교정영양요법을 보급해 시장 확대와 약학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에 추천됐다.
제이비케이랩 장봉근 대표가 '약학기술인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이비케이랩] |
장 대표는 2008년 4월 천연물 기반의 바이오기업인 제이비케이랩을 설립하고, 뉴트라슈티컬 브랜드 셀메드를 2019년 11월 론칭했다. 셀메드는 론칭 4년 만에 전국 2,400여 약국이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제이비케이랩의 대표로서 항암제의 부작용을 완화하고 암을 예방하는 천연물 기반의 영양물질을 연구개발 중이며, 장 대표는 지난 5월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로 선정된 바 있다.
제이비케이랩 장봉근 대표는 "대한약학회에서 제이비케이랩의 신약 개발에 대한 노력과 산업 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함께 응원해 주신 셀메드 회원 약사님들과 직원들 덕분에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제이비파마슈티컬의 천연물 신약과 셀메드 세포교정영양요법 제품들로 만성질환과 난치병을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도 밝혔다.
2023 대한약학회 추계학술대회는 국내 약학 및 제약 산업계의 최신 연구 동향, 융복합 약학 분야의 학술 성과를 폭넓게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기조 강연과 특별심포지엄, 주제별 심포지엄, 전시 부스, 약학회상 시상 등 다양한 세션을 진행한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