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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사회 이행·우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어업인 상생발전 등 2개 신규 안건 의결
[속초=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안권 상생발전협의회는 26일 속초시청 신관 5층 대회의실에서 제10차 정례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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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동해안권 상생발전협의회.[사진=속초시청] 2023.10.26 onemoregive@newspim.com |
강릉·동해·속초·삼척·고성·양양 등 동해안권 6개 시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정례회는 동해안 관광마케팅 공동수립, 동해고속도로 미개통 구간(속초~고성) 조기 건설 등 기존 12개 상생협력과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세계적으로 나타나는 급격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탄소중립사회 이행 및 녹색성장 추진 상호협력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어업인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한 어업인 상생발전 등 총 2개의 신규 안건을 상정 및 의결했다.
특히 이날 정례회에서 이병선 제7대 협의회장(속초시장)이 연임을 확정지어 제8대 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정부의 지방시대 선포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시·군 연대 협력 강화가 그 어느때보다도 필요한 만큼 협의회장으로서 회원 시·군과 합심해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안권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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