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함양군은 지난 25일 함양군 농업기술센터에서 함양군수, 함양군의회 의장, 도의원, 교육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국화분재 재배기술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진병영(왼쪽 두번째) 경남 함양군수가 25일 함양군농업기술센터에 전시된 국화분재를 바라 보고 있다.[사진=함양군]2023.10.26 |
수료식에는 41명의 교육생 중 3명의 교육생에게 최우수작 표창장을 수여했다.
국화분재교육은 3∼10월 이론과 실습을 접목한 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수료식을 끝으로 7개월간의 교육이 마무리됐다.
교육생들은 해달장, 백봉 ,야지수 등 다양한 품종을 이용하여 모양작, 쌍간, 목부작, 소품분재 등을 가꾸었다. 이번 수료식에는 그동안 교육생들이 열과 성을 다해 가꾼 국화분재 작품을 선보였다.
진병영 군수는 "교육생들이 열정을 가지고 교육에 참석해 좋은 작품을 만들어줘서 더욱 풍성한 수료식이 되었다"면서 "군청과 농업기술센터 로비에 전시되는 분재 작품들을 보며 일상의 근심을 잠시 내려놓고 가을의 낭만을 마음껏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화분재 수료식이 끝난 25일부터 11월 말까지 군청 및 농업기술센터 로비에서 교육생들의 작품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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