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추럴엔도텍-서흥과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 수출 위한 상호협력
[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유한건강생활은 지난달 원료사인 내츄럴엔도텍, 제조사인 서흥과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 원료 수출을 위한 상호협력을 합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유한건강생활은 해당 상호협력을 기반으로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 수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은 국내에서 최초로 식약처로부터 여성 갱년기 기능성을 인정받은 유한건강생활의 독점 원료다. 지난해 식약처 생산실적 기준 갱년기 개별인정형 원료 매출 1위로 등극했다.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은 미국, 캐나다, 유럽 등 해외에서도 특허 및 건강기능식품 소재로 허가되며 안전성과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사진=유한건강생활] |
유한건강생활은 미국 및 아시아 권역에 이미 '유한백수오'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지난해 아시아 최대 규모 건강기능식품 박람회 '2022 비타푸드 아시아'에 이어 올해 '2023 비타푸드 유럽'에도 2차례 연속 참가했다. 이를 계기로 다수 해외 바이어의 오퍼를 받아 수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유한건강생활에서 '유한백수오'에 대한 브랜딩을 성공적으로 이뤄낸 결과다.
유한건강생활은 지난 2020년 여성 갱년기 케어를 돕는 건강기능식품 '유한백수오'를 론칭하며 백수오 등 복합추출믈의 독점 판매를 시작했다. 이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 원료의 안정성과 효과를 알렸다.
실제 유한백수오의 론칭 이후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 원료의 생산실적 역시 큰 폭으로 상승했다. 지난해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 원료의 생산실적은 약 94억이며, 이는 유한백수오 론칭 이전인 2019년 대비 약 241% 상승한 수치다.
유한건강생활 관계자는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 원료를 활용한 제품 개발부터 마케팅 활동까지, 유한건강생활이 국내 소비자들의 갱년기 케어를 위해 펼쳐온 그간의 부단한 노력이 이번 해외 수출 판로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내 천연물을 활용한 더 안전하고 좋은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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