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벤처기업협회는 회원사 런데이가 '색약보정 기능'를 업데이트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적록색약인 이용자들도 자신의 달리기 페이스를 시각적으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런데이는 이용자의 달리기 페이스 데이터를 색상으로 구분해 지도 상에 구간별로 표시해 주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새롭게 추가되는 색약보정 기능은 런데이의 지도 화면에서 터치 한 번으로 간편하게 활성화할 수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우리나라 색각이상자는 163만 명에 달한다고 한다. 건강한 생활과 운동습관 제고를 추구하는 런데이는 누구나 편리하게 운동에 재미를 붙일 수 있도록 편의성 업데이트를 해 나가는 동시에 다양한 캠페인과 지원 활동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일례로, 런데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저하된 청소년들과 선생님들의 신체 활동 증진에 도움이 되고자 현재 전국의 초중고 학교를 대상으로 '우리 학교 체육활동 전용 챌린지'를 운영 중이며 상시 접수를 받고 있다. 학교 동아리·학급·학년·전교생 단위로 체육활동을 기획, 담당하는 선생님을 포함한 담당자는 누구나 런데이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최근 현대자동차의 에코마라톤 프로젝트 #롱기스트런 캠페인, 볼보의 쓰레기를 주우면서 달리기를 하는 #마이볼보로드 플로깅 캠페인 등 환경보호 달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올해 연말에는 지난해에 이어, 유저들이 달린 기록을 인증하면 런데이가 기부하는 방식으로, 어린이 취약환자 지원을 위한 기부 캠페인도 추진할 예정이다.
런데이는 "런데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건강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용자들의 니즈에 지속적으로 귀 기울이며, 누구나 건강할 자유를 누릴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해 제공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사진=벤처기업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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