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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공공건축가 8명 위촉…공공건축 기획·자문

기사입력 : 2023년10월25일 16:45

최종수정 : 2023년10월25일 16:45

[하동=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하동군은 25일 군수 집무실에서 서정석 ㈜무위건축사사무소 대표 등 8명을 공공건축가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하승철 경남 하동군수(오른쪽)가 25일 군수 집무실에서 서정석 ㈜무위건축사사무소 대표 등 8명에게 공공건축가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사진=하동군] 2023.10.25 

군은 예술을 품은 명품 공공건축 창출을 위해 지난 7월 도시건축부서를 신설하고 공공건축물 전담조직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존 공공건축가 11명을 20명 내외로 확충·운영할 계획이다.

도시건축부서는 60억원 이상 사업에 대한 공공건축 사업을 전담하고 그 외 사업도 공공건축가 및 총괄건축가 운영을 통해 건축기획 단계부터 실시설계·시공 등 사업의 전 과정에 대한 자문과 조정업무 수행으로 전문적인 공공건축 사업 추진과 품질관리를 하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 4월 문철수 두양건축사사무소 대표를 하동군 총괄건축가로 위촉한 바 있다.

이번에 새로 위촉된 공공건축가는 건축·도시·조경 분야 전문가로 2년 임기 동안 하동 전역에 걸쳐 공공건축 및 도시 관련 사업에 대한 기획·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하승철 군수는 "완전히 다른 공공건축을 위해 민간 전문가들의 의견을 언제나 수용할 자세에 있다"면서 "공공건축가와 총괄건축가의 뛰어난 역량과 창의성이 마음껏 발휘돼 하동군이 공공건축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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