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와 부산경찰청은 25일 서면교차로 일대에서 교통경찰, 싸이카, 기동대, 교통안전공단(3개팀),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이륜차 광역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와 부산경찰청이 지난해 9월 16일 오후 2시 남구 대연교차로 일대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이륜차 광역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사진=부산경찰청] 2022.09.16 |
올해 10여회의 이륜차 광역단속을 통해 총 인원 1172명의 경찰관을 투입해 총 866건의 단속을 실시해 이륜차 교통사고는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최근 이륜차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경각심 제고 및 이륜차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대대적인 단속을 추진한 것이다.
이번 단속은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대구⋅울산⋅경남본부의 단속 인원을 지원받아 부산의 가장 중심지인 서면교차로에서 실시한다.
단속방법은 서면교차로를 중심으로 연결되는 인접도로 총 41개 지점에 통행하는 이륜차를 대상으로, 교통법규위반 행위는 물론 시민불편을 초래하는 소음⋅불법 구조 변경 등 법규위반 행위 일체에 대해 계도 및 단속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륜차 특성상 교통사고 발생시 일반 차량보다 중대사고로 이어질 확률이 높아 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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