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이하 센터)는 오는 27일 오후 1시 센터 대강당에서 '학대피해아동 심리치료 케이스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학대피해아동 관련 실무자인 심리치료사, 상담원, 전담공무원, 전담경찰관 및 청소년 상담기관, 정신건강사업 담당자 등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 학대피해아동 심리치료 케이스 콘퍼런스 [사진=부산시] 2023.10.25 |
부산시 거점 아동보호전문기관인 아동보호종합센터는 아동학대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아동의 건강한 발달,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정신건강 임상심리사 5명을 치료인력으로 구성해 전문적이고 집중적인 심리검사 및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고난도 아동학대 사례 심리평가 및 치료 ▲아동 언어발달 기질검사 ▲아동학대 예방교육 및 홍보 ▲아동학대 대응인력교육(구.군, 경찰서) ▲아이사랑 부모교육 ▲치료인력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역랑강화 교육 및 케이스 컨퍼런스 등이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계명대학교 심리학과 최윤경 교수가 '학대피해아동 자해/ 자살사고 다루기'라는 주제로 외상 초점 인지행동치료 기법에 대한 특강을 진행한다.
특강 후에는 ▲시 아동보호종합센터 소속 김영진 심리치료사의 피해아동 심리치료 사례발표와 ▲최윤경 교수의 집중 슈퍼비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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