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들 십시일반 모은 성금 학생들 아침 식사비 지원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한경국립대 교직원들이 안성캠퍼스 학생들을 위해 '천원의 아침밥' 기부 챌린지를 진행했다.
23일 한경국립대에 따르면 이번 챌린지는 이원희 총장과 보직자, 교직원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중간고사 기간에 안성캠퍼스 찾은 학생들에게 아침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 챌린지 모습[사진=한경국립대] 2023.10.24 lsg0025@newspim.com |
특히 한경국립대는 행사에 앞서 지난 17일과 18일 양일에 걸쳐 평택캠퍼스에서도 행사를 진행했다.
이원희 총장은 "시간과 경제적인 이유로 아침 식사를 거르는 학생들이 많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부담 없이 건강한 한 끼를 먹을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총장은 "앞으로도 학생을 위한 기부 챌린지를 다양한 사업에 적용해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천원의 아침밥은 재학생들의 조식 결식률을 낮추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건강한 면학 분위기 조성과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상반기부터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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