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시장 "건강 챙기면서 탄소중립 실천까지 할 수 있는 계기되길 기대"
[의왕=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의왕시는 지난 21일 왕송호수공원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두발로 Day 행사가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왕송호수공원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두발로 Day 행사가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진=의왕시] |
시에 따르면 의왕신협 주관주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함께의 가치, 함께 걷는 행복 '모두 함께 두발로 Day'라는 주제로, 신협의 ESG 경영 실천 의지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시민사회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행사는 걷기와 함께 의왕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 등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홍보도 함께 이뤄졌다.
이날 두발로 Day 참여자들은 간단한 스트레칭 후 왕송호수 잔디광장에서 출발해 생태습지와 중간정차장을 지나 다시 왕송호수 공원으로 돌아오는 약 5.7㎞코스를 함께 걸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시민들이 두발로 Day를 통해 건강을 챙기면서 탄소중립 실천까지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 두발로 Day는 가까운 거리 걷기 생활로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하기 위한 탄소중립 실천 활동으로 ESG경영 목표가 있고 탄소중립 실천 의지가 있는 단체·기관·기업이 릴레이로 주관·주최해 의왕 명소를 걸으며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난 21일 왕송호수공원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두발로 Day 행사가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인사말 하는 김성제 의왕시장. [사진=의왕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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