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복합문화공간 컬처스퀘어(Culture Square)를 지향하는 롯데시네마가 23-24 NBA 경기를 첫 중계한다고 밝혔다.
롯데시네마와 SPOTV가 손잡고 선보이는 극장 스포츠 중계 프로그램 'SPOTV IN LOTTECINEMA'는 지난 5월 첫 선을 보이며 EPL, NBA, 챔피언스리그, 윔블던 등 주요 경기를 선보이고 지난 9월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초대 금메달을 거머쥐며 인기를 끌었던 e스포츠 'LOL 경기를 상영하며 스포츠 팬들에게 뜨거운 인기를 받고 있다.
[사진=롯데시네마] |
롯데시네마는 오는 28일 토요일 오전 11시, SPOTV IN LOTTECINEMA 프로그램으로 23-24 NBA 상영에 나선다. 올 시즌 처음으로 상영되는 경기는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뜨거운 명승부를 펼쳤던 골든스테이트와 새크라멘토의 맞대결이다. 이번 경기에는 리그를 대표하는 슈퍼스타 스테판 커리의 출전이 예정되어 있어 팬들이 더욱 기대하고 있다.
세계 최고 기량을 갖춘 미국 프로농구 선수들의 활약을 대형 스크린과 빵빵한 사운드로 극장에서 관람하며 같은 팀을 응원하는 현장의 기쁨도 느낄 수 있다. 또한 선수들의 멋진 플레이가 나올때 마다 다 같이 함성을 지르며 경기를 직관하는 듯한 느낌으로 보는 것이 팬들에게 만족도가 높아 극장에서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는 가장 큰 매력이라고 롯데시네마는 설명했다.
[사진=롯데시네마] |
더불어 롯데시네마는 '골든스테이트vs 새크라멘토' 경기를 더욱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모든 관객들에게 '스위트갈릭칩 팝콘'과 '콜라'를 제공한다. 또한 경기 승리팀을 맞추는 관객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스포츠 OTT 스포티비 나우(SPOTV NOW) 1개월 이용권과 롯데시네마 관람권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SPOTV IN LOTTECINEMA'의 관람 요금은 1인당 20,000원이며 경기에 관한 자세한 사항 및 예매는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 가능하다.
롯데시네마 얼터콘텐츠팀 박세준 팀장은 "영화관 컨디션이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는 팬들에게 직관하는 듯한 느낌으로 선보일 수 있어 매 경기마다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특히 NBA는 경기 내내 박진감이 넘쳐 즐거움이 배가 되는 몰입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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