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열풍 이끄는 케이팝 주역들 총출동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2030부산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국내 최정상급 케이팝(K-POP)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부산시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아시아 최대 한류 축제인 '2023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usan One Asia Festival, 이하 2023 BOF)'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케이팝(K-POP) 콘서트와 파크콘서트,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부대행사로 마련됐다.
2023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케이팝 콘서트 출연진 [사진=부산시] 2023.10.19 |
'케이팝(K-POP) 콘서트'는 21일 오후 6시 30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세계적(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최강 출연진으로 세계적 한류 열풍을 이끄는 주역들이 총출동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NCT127을 시작으로 ▲오마이걸 ▲이채연 ▲더윈드 ▲BAE173 ▲XODIAC ▲클라씨 ▲제로베이스원 ▲트레져 ▲하이라이트 등 총 10팀이 참가해 멋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케이팝(K-POP) 콘서트와 함께 진행될 부대행사에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를 위한 케이(K)-뷰티, 케이(K)-아트, 케이(K)-푸드를 주제로 팬덤 맞춤형 참여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파크콘서트는 22일 오후 6시에 열리며,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OST 감성 콘서트로, 부산의 역사, 문화, 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부산항 제1부두의 파노라마 무대를 배경으로 진행된다.
1부는 부산 레이블 버닝소다, 국제무용기구 IDO(대한민국, 인도, 태국, 홍콩, 대만 5개국) 댄스팀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진다.
2부는 ▲백지영 ▲디셈버(DK) ▲이아영 ▲드림노트 ▲린이 출연해 부두의 야경과 밤바다 낭만을 느낄 수 있는 감성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파크콘서트와 함께 웹툰 작가 마인드C가 총괄 디렉터로 케이(K)-아티스트와 부산시민이 협업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BOF 아트워크, 부산항 제1부두 역사기록 전시와 케이(K)-컬쳐, 케이(K)-푸드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박형준 시장은 "BOF가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정상 개최되는 만큼, 관람객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준비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리며, 내년도 2024 BOF는 6월에 개최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