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오는 28일 수동면 도북마을 일원에서 제8회 수동사과축제가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수동사과축제 포스터[사진=함양군]2023.10.18 |
수동사과축제위원회 주최 주관으로 수동면 도북마을 200ha규모의 사과단지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사과직거래, 농·특산물판매, 수동사과열차 체험, 사과따기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사과를 주제로 한 축제인 만큼 사과 깜짝 경매, 사과달인대회(사과길게깍기, 사과빨리먹기), 사과따기체험, 사과열차타기체험 등 방문객에게 풍성한 먹거리와 체험거리 제공으로 행사장을 찾은 가족, 연인, 친구에게 사과처럼 달콤한 추억을 안겨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해마다 인기를 더하고 있는 사과길게깎기와 사과빨리먹기 대회는 행사당일 희망자 접수를 받아 진행되며, 어린이 방문자를 위한 무료 풍선아트체험 부스, 무료 팝콘제공, 무료 음료제공 등 행사장을 돌며 즐기는 먹거리와 먹거리장터에서는 수동면 도북마을 부녀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사과막걸리, 육개장, 부침개 등을 맛 볼 수 있다.
매년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는 수동사과열차는 올해도 방문객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는데 열차를 타고 사과향기 은은한 과수원둘레길을 감상하고, 사과따기 체험장에서 체험을 즐기며 어릴적 추억을 회상해 보는 선물같은 일상을 경험해 볼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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