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부산·전남지역과 연계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중국 등 아시아 5개국 10개 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남해안권 공동 팸투어(사전답사 여행)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이 아시아 5개국 전문여행사 초청해 남해안권 공동 팸투어를 하고 있다.[사진=부산시] 2023.10.18 |
참석 여행사는 기업 회의, 포상관광 전담 주요 여행사로 경남, 부산, 전남의 마이스(MICE) 시설, 유니크 베뉴(이색회의 명소)와 관광·마이스(MICE) 콘텐츠를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4박 5일 일정 중 1박 2일을 경남 통영, 남해를 차례로 방문해 경남의 ▲통영RCE세자트라센터(통영) ▲디피랑(통영) ▲스탠포드호텔앤리조트(통영) ▲남해각(남해) ▲남해 보물섬 전망대(남해) 시설을 답사했다.
시설 답사 외에도 통영 중앙시장과 동피랑, 남해 독일마을 등 시설 인근 관광지를 체험하며, 경남 관광 코스 개발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팸투어(사전답사 여행)에 참여한 여행사 관계자들은 이번 팸투어(사전답사 여행)에서 진행한 지역의 관광・마이스(MICE) 시설 및 콘텐츠에 대한 답사 정보를 바탕으로 기업회의, 포상관광 맞춤형 투어 프로그램 개발에 힘쓸 예정이다.
황희곤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남해안 관광 활성화를 위해 이번 팸투어(사전답사 여행)와 같이 지역 연계 공동 마케팅을 지속적 추진할 것"이라며 "경남 관광·마이스(MICE)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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