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위메이드플레이와 위메이드커넥트는 17일, 각사의 대표작 '애니팡 사천성'과 '에브리타운'이 인기 IP 산리오캐릭터즈와의 제휴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애니팡 사천성'은 지난 9월부터 글로벌 캐릭터 기업 산리오의 인기 캐릭터 '헬로키티' IP를 활용한 제휴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9월 한달 동안 '애니팡 사천성'은 전월 동기 대비 신규 가입자 1만여 명 유치를 비롯해 하루 이용자가 평균 2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이용자 증가에 따라 게임 내 광고 시청은 한달간 1900만 회를 넘어섰으며 광고 매출 역시 전월 대비 10%가 상승했다. 또한 특별 콘텐츠 '헬로키티의 여행' 이벤트는 5만 명에 가까운 최고 레벨 기록자가 배출되었고 퍼즐 플레이는 전월 대비 10%, 이어하기는 61%가 상승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회사 측은 연말까지 진행하는 이번 제휴 서비스의 호응이 이어질 것을 감안해 후속 일정을 앞당기며 추가 콘텐츠 개발에 착수했다.
'에브리타운'으로 유명한 위메이드커넥트 역시 자사 대표작의 산리오캐릭터즈 출연으로 인기, 매출 등 각 부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0월 초 산리오캐릭터즈의 대표 캐릭터 쿠로미, 마이멜로디가 입주한 '에브리타운'은 IP 등장 첫 주에 구글 플레이 게임 부문 인기 5위에 올랐다. 출시 10년이 넘은 게임의 차트 역주행을 선보인 '에브리타운'은 해당 기간 하루 1만여 명의 신규 가입자와 전주 평균 대비 65% 상승한 하루 이용자 등 주목할 수치들을 기록했다. 위메이드커넥트는 10월 쿠로미, 마이멜로디로 시작한 제휴 서비스를 11월 헬로키티, 12월 폼폼푸린과 시나모롤 등으로 순차 확대하며 이용자들의 호응을 이어갈 계획이다.
[사진=위메이드플레이] |
'애니팡 사천성'과 '에브리타운'은 제휴 콘텐츠에 이은 10월 정기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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