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바둑] 농심배 개막전은 한일전...백산수배는 중일전

기사입력 : 2023년10월16일 22:14

최종수정 : 2023년10월16일 22:14

[베이징=뉴스핌] 김용석 기자 = 4년만에 중국에서 열리는 농심신라면배 개막전이 한일전으로 열린다. 제25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대회(우승상금 5억원)가 16일 중국 베이징 차이나 월드서밋 윙 호텔에서 개막식을 가졌다.

베이징에서 열린 농심배 추첨식 전경.
농심신라면배 조추첨 후 웃는 족자를 들고 웃는 목진석 감독(왼쪽). [사진= 한국기원]

농심배 4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팀은 신진서 9단과 변상일 9단, 박정환·원성진 9단, 설현준 8단으로 구성했다. 농심배는 한중일 각 5명씩 팀을 이뤄 연승전으로 진행한다.

신진서 9단은 "4년만의 대면 대국이다. 횟수로 따지면 5년만의 대면 대국이다. 이번에는 처음부터 잘 준비해 농심패 4연패를 꼭 이루고 싶다"라고 밝혔다.

목진석 감독은 "경계해야 할 중국 선수들이 많고 강하다. 마지막까지 어려운 승부가 될 것 같다. 하지만 실력 발휘를 잘 해서 마지막에 웃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중국은 커제·딩하오·구쯔하오·셰얼하오·자오천위 9단으로 진용을 꾸렸으며, 일본은 이치리키 료·시바노 도라마루·이야마 유타·쉬자위안 9단과 위정치 8단이 나선다.

처음 열리는 시니어 바둑 대회 백산수배는 중일전으로 결정됐다. 중국은 류사오광 9단, 일본은 야마시로 히로시 9단을 격돌한다. 제1회 농심백산수배 세계바둑시니어최강전 대국이다. 조훈현·서봉수·최규병·유창혁 9단이 초대 대회(1억 8000만원) 우승을 위해 출전했다.

같은 장소에서 제1회 농심백산수배 세계바둑시니어최강전은 17일부터 오전 11시, 농심배는 오후3시에 시작한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