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691명 시·도 대표 선수들 참가
입상자에 상금 최대 1000만원 지급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고용노동부는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이달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충청남도 관내(천안·아산·보령·공주) 6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16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충청남도, 충청남도 교육청이 공동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충청남도 기능경기위원회가 함께 준비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91명의 시·도 대표선수들이 참가한다.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에게는 순위에 따라 상장 및 상금이 지급된다. 1등은 고용노동부장관상 및 상금 1000만원, 2등은 대회장상 및 600만원, 3등은 대회장상 및 4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 제48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2026년, 상하이)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과 산업기사(국가기술자격) 실기시험 면제 혜택도 주어진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전국기능경기대회는 그동안 우리나라 숙련기술인재의 등용문이었다"면서 "올해 숙련기술인의 날(매년 9월 9일)이 제정된 만큼 정부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배출된 기술인재가 우리나라 기술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14일부터 20일까지 천안·공주·아산·보령 4개 지역 6개 경기장에서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충남도] 2023.10.13 gyun507@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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