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하동군은 11일 악양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소다사복합문화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하승철 경남 하동군수가 11일 소다사복합문화관 개관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하동군] 2023.10.12 |
지난 2018년 지정된 악양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지역의 잠재력과 고유테마를 살려 특성과 경쟁력을 갖춘 농촌 발전 거점으로 육성해 악양면 중심지와 배후마을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소다사복합문화관, 소다사마당, 소다사홍보관 리모델링 등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58억 26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19년∼2023년 4년에 걸쳐 한국농어촌공사(하동남해지사) 위탁사업으로 진행됐다.
개관식에는 하승철 군수, 이하옥 군의회 의장, 김구연 도의원, 강희순 부의장, 정영섭 군의원, 손옥용 한국농어촌공사하동남해지사장 등 기관장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했다.
이날 개관한 소다사복합문화관은 주민 교육, 복지(목욕탕 및 체력단련실), 문화 공간 및 휴식, 동아리활동 장소 등으로 활용된다.
소다사홍보관은 특산물 홍보공간 활용, 부녀회 자원봉사협회와 연계한 복지서비스 전달 시설로 이용돼 홀몸노인 및 1인 가구 반찬봉사 등으로 지역민 복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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