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노래자랑·7080·무용·국악 등 행사 풍성
[하동=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하동군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문화예술회관과 송림공원 일원에서 제6회 하동예술제가 열리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하동 문화예술회관 2층 로비에서 열린 하동예술제 휴대폰 사진 공모전[사진=하동군] 2023.10.11 |
하동군이 후원하고 (사)한국예총 하동지회가 주관하는 제6회 하동예술제는 '예술로 하나되는 우리 하동!'을 슬로건으로 하동예총 산하 지부와 지역예술인들의 공연과 전시회 등으로 꾸며진다.
11일 오후 6시 30분 하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막식 후 우리에게 친근한 가수들의 7080 낭만콘서트가 이어진다.
12일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오후 3시 읍면 실버노래자랑, 4시 30분 힐링 버스킹, 6시 30분 하동춤단의 무용공연이 펼쳐진다.
13일 송림공원 하모니파크에서는 오후 4시 지역 국악인이 전통예술의 미를 느낄 수 있는 '나르샤 국악한마당'을 펼치고 이어 오후 5시 폐막식과 시상식 폐막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앞서 10일부터 문화예술회관 실외 및 전시실에서 사진작가·미술·문인협회 회원들의 전시회가 개최되고,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는 예술단체(동아리) 및 개별예술인들의 전시회가 마련됐다.
문화예술회관 2층 로비에서는 휴대폰 사진 공모전이 펼쳐졌다.
하승철 군수는 "별천지 하동에서 많은 예술인이 예술에 대한 열정을 쏟아주길 바란다"면서 "새롭게 펼쳐지는 하동예술제를 통해 군민이 문화를 즐기고 만끽하는 예술축제를 만들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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