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고한 민간인 공격 정당화될 수 없어…중동 지역 평화 정착되길"
[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의회 송바우나(원곡동,백운동,신길동,선부1·2 / 더불어민주당) 의장은 이스라엘에서 발생한 전쟁에 대해 우려한다는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 국민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장. [사진=안산시의회] |
송 의장은 10일 "무고한 민간인에 대한 공격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고향의 가족과 친구를 생각하며 슬픔에 잠겨 있을 재한국 이스라엘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보낸다"는 성명을 밝혔다.
아울러 영문으로 작성한 전보를 주한국 이스라엘 대사관에 보냈다. 전보에는 고국에서 온 슬픈 소식에 애통해할 재한 이스라엘 국민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현재 겪고 있는 어려움을 평화적으로 극복하기 위한 노력에 지지를 표명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송바우나 의장은 "이스라엘을 포함한 중동 지역의 평화가 하루빨리 정착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등지에서는 지난 7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 이래 이스라엘의 반격 등으로 현재까지 10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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